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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행/중부

우즈 베이커리 카페, 그리고 아산 신정호수에서의 힐링

by 슈 냥 2020. 5. 1.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아내와 함께 아산 신정호수의 상징(?) 우즈 베이커리에 놀러갔다.

신정호수 근처 카페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을 때 선두주자였던 카페인데,

아내와 결혼 전부터 자주 갔던 곳이라 추억이 남다르다...ㅎㅎ

갈색 벽돌이 인상적인 곳이다.

Bakery Cafe & Brunch 에서 알 수 있듯이

우즈 베이커리는 카페보다는 베이커리...에 정체성이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우즈 베이커리의 모토인가?

우즈 베이커리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처음 보이는 인테리어.

인테리어 역시 갈색 벽돌이 잘 어우러진다.

그리고 우즈 베이커리의 메인.

바로 빵.

보기만 해도 정말 맛 좋아보이는 빵들이 너무나도 많다.

오전부터 내내 새로운 빵들이 나오는데,

이것만 봐도 우즈 베이커리의 정체성이 카페보다는 빵집에 가깝다는걸 알 수 있다.

하얀 분말이 침샘을 자극한다.

한 번도 먹어보지는 않았으나, 먹어보지 않아도 왠지 맛이 상상된다.

달고 부드러운...???ㅎㅎ

호박 같이 생긴 빵의 갈라진 틈새로 치즈가 흠뻑 들어있다.

뭔가 풍요롭다.

손님이 많아서 빵도 자주 나가고 그러다보니 새로운 빵으로 계속 교체하고.

신선한 빵이 계속 나오니 사람들은 더욱 더 빵을 구매하고.

우즈 베이커리 입장에선 이보다 더 좋은 선순환이 없다.

우즈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다.

딱 봐도 엄청 부담스럽게 생겼는데, 정말 잘 팔린다.

에그 타르트.

베이커리라면 기본으로 있어야 하는 존재.

그리고 바삭한 크로아상.

에그 타르트와 마찬가지로 크로아상 역시 괜찮은 베이커리라면 기본으로 있어야 하는 존재다.

커피를 주문하고 잠깐 산책을 나갔다.

신정호수 우즈 베이커리에는 특이하게 작은 연못??이 있다.

이걸 연못이라 해야 할지는 모르겠으나.

그래서 심심하지 않다.

자칫하면 주황색 벽돌때문에 좀 딱딱하고 더워보일수도 있었는데

작은 연못 덕분에 좀 시원해보인다.

전체적인 건물 외관만 보면 되게 모던한데

주황색 벽돌때문에 레트로한 느낌도 있고.

암튼 색다르다.

진동벨이 울리고 받아온 4잔의 음료.

아메리카노, 더치 커피, 아이스 라떼, 석류 주스

그 중 제일 맛있었던 아이스 라떼.

석류주스는 음...비추한다.

카페 내부가 매우 커서 그런지 이런저런 인테리어 스타일들이 섞여있다.

클래식한 샹들리제도 있고 모던한 탁자도 있고 나무의자부터 시작해서

아주 다양한 스타일로 내부가 채워져 있는데

카페가 커서 그런지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서두에도 얘기했지만, 여기는 커피 맛으로 오는 곳은 아니다.

우즈 베이커리니까 꼭 빵은 먹는걸로.

이번에는 배불러서 빵을 못먹은게 한ㅠㅠ

우즈 베이커리는 아주 좋은 카페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오기 더 좋은 카페.

 

그리고 커피보다는..... 무조건 빵을 먹어야 하는 카페.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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