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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잡다한 이야기

동탄역 분위기 맛집, 더 몰트 하우스 동탄점에서 파스타와 피자를!

by 슈 냥 2020. 6. 8.

국밥과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나에게 파스타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음식이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은 언제 가냐는 아내의 잔소리(?!)에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선택하였다.

바로 더 몰트 하우스 동탄점!

더 몰트하우스 동탄점의 정문은 정말 거대하다.

거의 4m는 될 것 같은 거대한 정문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대한 문 만큼이나 커다란 꽃 장식도 특이하다.

내부 인테리어는 매우 바(BAR)...스럽다???

카운터에 큼지막하게 자리잡은 양주와 맥주들만 봐도 헉소리가 나온다.

넓다.

천장이 매우 높아서 그런지 시원시원하다.

원목 의자와 테이블과 대리석(느낌나는?) 바닥과 벽의 타일들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낸다.

물론 나는 고급이 아니다.

음...저 술통에 있는게 뭔지는 모르겠다...ㅎㅎ

더 몰트 하우스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꽃..이 아니라 바로 진동벨.

대부분의 레스토랑에는 진동벨이 없어서 음식을 주문하거나 추가 요청사항을 얘기할 때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레스토랑에 진동벨을 설치하면 본인들의 격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건지 뭔지...

하지만 더 몰트 하우스에는 아주 친절하게 진동벨이 설치되어있어서,

아주아주 편하다.

굳.

평범한 포크, 수저, 나이프.

주문하고 10분정도 뒤에 나온 페퍼로니 피자.

그리고 두 조각 먹었을 때 즈음 이어서 나온 빠네와 자몽에이드 그리고 콜라!

결국 둘이서 다 먹지도 못하고, 피자를 세 조각이나 남겨서 따로 포장해달라고 부탁했다.

대충 메뉴가 풍부하다는 의미이다.

페퍼로니 피자 정말 맛있었다.

내가 피자를 좋아해서 자주 먹는 편인데, 특히 미국식 피자를 좋아한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레스토랑에서 먹는 피자는 맛이 없어서 손이 잘 안가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더 몰트 하우스에서 먹은 페퍼로니 피자는 굳.

 

도미노 피자나 파파존스에서 먹은 페퍼퍼로니 피자와는 다르게

맛이 라이트해서 많이 먹어도 배는 부를지언정, 질리지는 않았다.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으나 아주 맛있었다.

피자를 먹다보니 급 궁금해져서 가본 카운터.

자세히 보니 정말 다양한 전 세계의 맥주들이 쌓여있었다.

운전을 해야 했기에 어쩔수 없이 맥주를 마시지는 못했으나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천국같은 레스토랑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양한 맥주들이 구비되어 있었다....

다음에는 꼭 맥주까지 마시는걸로ㅎㅎ

달달하면서 새콤했던 자몽에이드.

괜춘하다.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메뉴 빠네.

면발이 약간 칼국수 같아서 친근하다.

파스타 식감은 여느 레스토랑과 비슷해서 무난하나, 크림이 괜찮다.

꾸덕하니 진한 크림소스가 빵과 어우러져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다 먹어치우기 전의 아직 살아있는 빵들.

빠네에 올려져있는 풀때기는 솔직히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으나

그래도 쉐프가 신경써서 올려놨을텐데....하며 기쁘게 맛보았다.

항상 국밥집 찌개집을 전전하다가 정말 오랜만에 가본 레스토랑, 더 몰트 하우스.

 

라이트해서 부담스럽지 않은 페퍼로니 피자를 맛볼 수 있고

빠네를 먹으면서 꾸덕하고 진한 크림소스도 느낄 수 있었다.

 

일반 레스토랑 정도의 가격이었으나 맛은 그보다는 약간 더 좋았던,

다시 말하자면 가성비 괜찮은 동탄 더 몰트 하우스 동탄점.

 

괜춘!

댓글2

  • 오늘도 슈냥님 올리신 사진보고 와 소리 연발하고 갑니다.
    저기는 정말 외국 어디에 있는 바 같네요~
    음식 사진은 보기만 해도 정말 여기까지 냄새가 나는것 같아요.
    답글

    • 슈 냥 2020.06.20 09:55 신고

      감사합니다ㅎㅎ
      그동안 바빠서 블로그 관리를 제대로 못했네요ㅠㅠ
      음식 정말 맛있어요~기회 되면 방문해보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