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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야기/구해보자 우리집

(1) 연도별 전국 부동산 및 아파트 가격, 집 값은 계속 올랐었나? 어디가 많이 올랐을까?

by 슈 냥 2020. 7. 5.
 

2020년 신혼부부 특별공급(신혼특공 자격조건)을 알아보자; 그리고 숨어있는 GDP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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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신혼부부이며 곧 전세 만기가 돌아오는 무주택자이기 때문에,

근 2년 간 넣을 수 있는 청약에 모두 다 넣었던 것 같다.

 

하지만 결과는?

모조리 실패ㅎㅎ

 

너도 원하고 나도 원하는 곳은 청약 경쟁율이 최소 50대 1에서 시작하고,

우리 모두 그렇게 원하지 않는 곳 마저 청약 경쟁율이 10대 1에서 시작하는,

아주 괴랄맞은 시대에서 청약의 높은 문턱을 넘을 수는 없었다....ㅎㅎ

 

그래서 나에게 남은 선택지는 딱 두 개.

전세로 더 살 것인가, 아니면 이 참에 집을 살 것인가?

 

■ 연도별 전국 주택가격 매매지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 KB부동산(LiivON) | 뉴스·자료실 | 통계/리포트 | 월간 KB주택가격동향 )

★시계열 자료 2020년 6월 기준 (1986년 1월 부터) KB부동산등록일 2010.07.02조회수 340314 ---------------------------------------------------------------------------------------------------------------------------------------------- * �

onland.kbstar.com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른다는게 확실하다면, 전세로 살 사람은 없다.

마찬가지로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는게 확실하다면, 집을 살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어느 누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라고 했었나?

그래서 나는 지금까지의 집 값의 동향을 알아보기로 했다.

 

감사하게도 무려 KB 국민은행에서!

1986년부터의 주택가격을 보기 쉽게 엑셀파일로 정리를 해놓았다.

링크를 위에 걸어놓았으니 엑셀에 재능이 있으신 분들은 파일을 다운받아보시는걸 추천한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주택가격 매매지수는 어떻게 변했을까?

연도별 전국 주택가격 매매지수 (출처: 월간 KB 주택가격동향)

1988년의 주택가격을 '1'로 놓고

1988년부터 2020년까지의 주택가격을 시계열로 그래프를 그려보았다.

 

IMF 외환위기때만 잠깐 주택가격이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연도별 전국 주택가격은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다.

무려 08년도 글로벌 금융위기때에도

전국 주택가격은 떨어지기는 커녕 쉬지않고 올라가고있다....ㄷㄷㄷ

 

그럼 지역별로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연도별 지역별 주택가격 매매지수 (출처: 월간 KB 주택가격동향)

전국, 서울, 광역시 세 지역으로 구분하였으며,

마찬가지로 1988년 주택가격을 '1'로 놓고 그래프를 그려보았다.

 

역시 말을 제주도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게 정답이었나?

6대 광역시는 평균적으로 30년 동안 2.3배 정도 가격이 올랐으나,

서울의 경우 3.3배 상승하여 광역시보다 훨씬 많이 매매지수가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서울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정확히 말하자면 유럽발 금융위기 영향...)으로

2014년을 전후로 주택가격 매매지수가 하락하였다.

하긴 이 시기에 지방 집값이 많이 오르고 있다는 뉴스가 간혹 들렸던 것 같다.

 

그런데 이쯤에서 드는 궁금증.

서울 집값이 30년 동안 3배밖에 안올랐다고??

이상한데?

 

■ 주택 종류에 따른 연도별 주택가격 매매지수

 

결론부터 얘기한다.

주택 가격은 정말 많이 올랐다.

하지만 그 주택은 '아파트' 라는 것!

연도별 전국 주택 종류별 매매지수 (출처: 월간 KB 주택가격동향)

전국 주택가격 매매지수는 약 30년 동안 2.6배가 상승했다.

하지만 주택의 종류에 따라 매매지수를 나눠보면 아주 충격적인(?) 결과가 나온다.

 

1988년부터 30년 동안 아파트는 거의 4배가 올랐으나,

단독 주택은 2.2배 상승하였으며

연립 주택은 고작 1.5배 상승하는데 그쳤다.

 

결국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아 집 값 너무 많이 올라서 못살겠다~~~" 에 해당하는 집은 바로 '아파트'라는 것이다.

물가상승률까지 고려하면 연립 주택의 경우는 집 값이 떨어진 것이나 다름없다.

 

그럼 서울은 어떨까?

연도별 서울 주택 종류별 매매지수 (출처: 월간 KB 주택가격동향)

서울은 주택 종류별 매매지수 차이가 더 크게 벌어져있다.

 

서울의 아파트는 무려 5.4배 상승하였으나,

단독 주택은 2.3배 상승하였고 연립 주택은 2.2배 상승하여

서울의 경우 주택 종류에 따른 가격 상승률이 크게 차이를 보였다.

 

■ 그래 결정했어! 집을 사자!

용마산에서 바라본 서울 노을, 이 많은 집에 내 집 한 채가 없네....ㅎㅎ

어차피 내 한 몸 뉘일 집은 필요하지 않나 싶기는 하다.

 

게다가 IMF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심각한 상황이 와도

잠시의 주택 가격 조정은 있을지언정 결국 집 값은 꾸준히 오른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확인까지 한 마당에

나의 마음은 집을 사야겠다는 결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뭐 집값이야 떨어지면 그냥 눌러앉고 살면 되니까ㅎㅎ

 

더욱 슬픈 것은 로또청약 경쟁률은 너무나도 치열하여 세쌍둥이를 낳지 않는 이상

도대체가 청약 당첨이 될 것 같지도 않아,

결국 집을 사기 위해서는 쌩돈 내고 주택 매매를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집을 산다면 서울에! 그리고 아파트를!

제일 좋은 선택은 서울의 아파트를 사는 것인데....

과연 나에게 그럴 돈(a.k.a. Money)이 있을지

그리고 서울의 아파트를 사는 것이 정말 나에게 좋은 선택일지!

 

고민을 해 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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